셀링선셋 시즌3 (Selling Sunset 3) 리뷰 및 결말

<Selling Sunset 3,2020> 

 

1. 간략한 줄거리

오펜하임 그룹의 부동산 중개 회사가 판매하는 LA 고급 주거용 부동산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위에 사진 오펜하임 형제가 운영하는 부동산에서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중개사들이 나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금액의 억 소리 나는 집을 판매한다. 

 

 

출처 - https://www.cosmopolitanme.com/celebs/selling-sunset-cast

 

크리쉘, 다비나, 크리스틴, 메리, 헤더, 마야 순 (+오펜하임 쌍둥이 대머리들임)

 

크리쉘 - 시즌 1 때는 크리스틴과 부딪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두와 잘 지낸다

다비나 - 악의 근원,, 시즌 3를 보면 다비나를 싫어했던 사람은 더 싫어하고 아무 생각 없던 사람마저 그녀가 싫어질 것 

온갖 루머와 뒷얘기는 다 하고 다닌다

크리스틴 - 남의 뒷 얘기는 좋아하지만 당당하고 멋지다. 그리고 자기 사람은 잘 챙기며 중개사로서도 멋지게 일을 해낸다

메리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의리도 있고 당당하고 동료, 친구들 모두 잘 챙긴다

헤더 - 크리스틴 쪽.. 그러나 헤더는 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는 좋은 동료

마야 - 마야는 항상 중간에서 누구의 얘기를 들어주지만 가끔 보면 방관자..

 

2. 주목해야할 장면

1) 크리쉘의 슬픔

중개사 중 저스틴 하틀리라는 미국의 핫한 배우의 아내로 알려진 크리쉘. 그러나 그런 크리쉘에게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진다. 그것도 남편(저스틴 하틀리)의 일방적인 이혼신청. 슬픔에 잠긴 크리쉘은 잠시 본가에 가게 되는데, 그 와중에 크리쉘의 결혼생활에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의 입방정이 시작된다. 특히 다비나는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크리쉘에게 상처를 준다. 

 

2) 화려한 할리우드 매물

매물의 가격은 정말 어마어마한데 특히 다비나가 맡은 매물은 무려 800억이 넘는다. 초호화 저택을 팔기위해 인맥을 총동원해야 하는 중개인들. Selling Sunset에 맞는 화려한 매물을 보면서 미국은 엄청난 자본주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보면서 저 매물을 살 돈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신기하게 느껴진다. 

 

3) 크리스틴의 결혼식

미워할 수 없지만 온갖 루머와 친구들의 뒷담화를 다 하고 다니는 크리스틴,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만큼 매물을 파는 실력도 굉장히 높다. 그러다 만나게 된 남편과의 결혼을 준비하는 데, 백조도 있어서...(약혼식이었나 그때는 얼룩말 있었음) 동물학대라는 평도 굉장히 많다. 어쨌든 웨딩드레스도 흰색이 아닌 검은색을 선택하는 그녀. 화려한 결혼식이 이번 시즌의 볼거리가 아니었나 싶다. 

 

4) 의리의 메리

메리는 중개사 중 한명으로 다 예쁘지만 유독 단발머리로 눈에 띈 중개사다. 로메인과의 결혼으로 품절녀가 된 후 오히려 크리쉘과 더 친해졌다. 그렇다 보니 크리쉘의 편을 들어주고 무슨 문제였든 크리쉘은 잘못이 없다는 의리를 보여준다. 아무리 회사 친구는 진정한 친구는 아니라지만 6명 중 제일 의리 있고 멋진 친구는 누가 뭐래도 메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3.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간략한 결말

모두 자신들의 일은 완벽하게 해내는 반면 헤메는 다비나에게 제이슨은 800억 매물 중개를 포기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크리쉘은 이혼신청에 들어가 아무 말을 못 하게 되지만 (신이 난) 다비나와 다른 동료들은 신나게 크리스틴의 결혼식에서 크리쉘을 비판한다. 그리고 화려한 크리스틴의 결혼식에서 빠져나가는 크리쉘. 

 

4. 내 맘대로 감상평

셀링선셋은 주로 화려한 매물을 판매하는 것을 보는 볼거리가 있지만 주로 중개사들의 험담을 보여준다.. 피곤하다 피곤해. 국적불문 사람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널렸다는 것을 깨달으며.. 외국 언니들이랑 친해지려면 진짜 힘들겠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로할 때는 항상 꽃을 가져가는구나도 알게 되었다. 에피소드 1개당 15분 내라 시즌 1은 하루에 다 본다. 

 

 

추천타겟

1. 할리우드의 화려한 매물을 보길 원하는 사람

2. 중개사들의 험담..을 보고 싶은 사람

3. 얼굴&몸매 화려한 중개사를 보고싶은 사람 

 

---

Selling Sunset 3,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