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부스 2 (Kissing Booth Season 2) 리뷰 및 결말

출처 - https://nextalerts.com/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미국 콘텐츠는

<Kissing Booth Season 2> 

 

 

1. 간략한 줄거리

하버드로 떠난 노아(Noah), 마지막 학년이 되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엘(Elle) 둘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리의 새로 생긴 여자 친구 레이첼(Rachel)과의 관계 때문에 절친 리(Lee)와의 사이가 이상해지는데? 그 와중에 전학 온 핫한 전학생 마르코(Marco)와 대학 학비를 위해 어쩌다 함께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남자 친구+대학입시+절친+학비 마련 4콤보 고난을 이겨내야 하는 엘의 이야기.

 

2. 주목해야할 장면

1) 노아와의 장거리 + 연애할 때 화나게 만드는 여사친 요소

장거리(Long-distance)는 연애할 때 가장 어려운 문제다. 생각보다 노아와 엘은 여느 커플처럼 영상통화 및 통화를 하면서 관계를 이어가지만 엘은 대학에 가버린 노아가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를 하다 보면 알겠지만 내가 모르는 남자 친구의 친구들 특히 여사친이 생기면 굉장히 골치가 아픈데, 바로 하버드에서 만난 여사친 클로이(Chloe)가 자꾸 신경 쓰이는 엘.

노아를 보러 보스턴으로 놀러간 엘이 노아의 방에서 의문의 여자 귀걸이를 발견하고 어느새 귀걸이 클로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 노아와의 통화에서는 믿는다고 말했지만 엘은 자꾸만 마음이 불편하게 된다. 안 그래도 하버드생에다 유머러스하고 모델같이 핫한 여사친이 당. 연. 히 신경 쓰이게 되는데, 전화를 해보니 클로이랑 콘서트를 갔다고 하지만 노아는 거짓말을 한다. 

 

2) 리와 레이첼 사이에서 눈치 없는 엘

리는 새로운 여자 친구 레이첼이 생겼지만 절친인 리와 엘은 레이첼 사이에서 계속 절친상태를 보여준다. 엘은 눈치없이 리의 옆좌석을 탄다던가, 새로운 할로윈 코스튬을 레이첼 빼고(의도적이진 않지만) 바꿨다던지 등. 본인도 클로이가 신경 쓰이면서 본인이 여사친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엘. 눈치 없는 엘과+여자 친구를 위해 절친을 버리지 못하는 리의 환장 콜라보를 볼 수 있다.

 

3) 새로운 인물, 마르코

전학 온 핫한 마르코와 엘은 티격태격 하지만 같이 대회(DDM대회)를 준비하게 되고 서로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왠지 가까워져만 간다. 마르코는 열정적으로 사는 엘에게, 엘은 진중하면서도 자신을 배려해주는 마르코에게 빠져들었고 결국 자신들의 무대가 끝나고 둘은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나 역시 엘의 마음은 노아에게 있었고 키싱 부스에서도 마르코를 만났지만 너는 아니라며 노아에게 달려가게 된다. 졸업식 날에도 엘을 바라보고 있어 친구가 "시간 낭비야."라고 했지만 마르코는 "시간 낭비가 아니야."라고 답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여사친이랑 놀러 다니는 노아보다 핫하고 노래 잘 부르고 운동 잘하고 배려 잘하는 마르코가 더 눈에 갔었다. 시즌 3에서도 마르코가 나오길 바라며.

 

3.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간략한 결말

노아와 엘은 서로에게 확실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리와 레이첼도 다시 관계가 회복된다. 

그리고 엘은 하버드(노아와 함께할 수 있음)와 UC버클리(절친 리와의 약속) 두 곳에 모두 합격하지만 합격 대기명단자에 올라갔다고 거짓말을 하며 엘이 어느 대학을 고를지는 안 나오고 끝.

 

4. 내 맘대로 감상평

남자 친구 보러 보스턴도 놀러 가고 실컷 놀아도 하버드랑 UC버클리를 APPLY 하고 합격까지 한 것은 굉장히 의문. 그리고 대학교 지원 에세이에 친구들의 소중함과 가치를 강조했는데 면접관들이 인상 깊어하는 모습에서ㅎㅎㅎ진짜 영화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입시 과정이 신기했다. 그리고 롱디는 역시 쉽지 않다+친한 여사친은 해롭다+여자의 촉은 맞다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보스턴 티켓을 보내주는 노아를 보며 이 정도 해줄 사람아니면 롱디는 하지말자를 다짐^^!

 

+ 실제로 노아(제이콥 엘로디)와 엘(조이킹)은 커플이었지만 깨졌고 깨진 와중에 커플 연기를 했다.

 

추천 타겟

1. 하이틴 영화가 좋은 사람

2. 심심한 데 머리 아프지 않은 로맨틱 영화가 보고싶은 사람

3. 핫한 남자배우가 보고싶은 사람 (노아랑 마르코가 대박임)

4. 한국과 180도 다른 서부하이틴이 보고싶은 사람

 

출처 - https://www.ty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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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ing Booth Season 2>, 2020